10월 31~11월 1일 '항공여행마켓' 참가
이 자리서 국내·국제선 특가 혜택 선봬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지역 관광·여행업계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항공여행마켓'에 참여한다.
에어부산은 이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항공여행마켓'에 참여해 국내 및 국제 홍콩 노선 특가 항공권 판매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선 특가 항공권을 유류세와 공항세 포함 편도 기준 △주중권(월~목) 3만 9900원 △프리미엄권(주말·성수기) 7만 9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항공권은 올해 동계 시즌 내(2025년 3월 29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수량은 1일 각 100매씩 선착순 판매된다.
다음달 13일부로 예정된 홍콩 노선 복항을 기념해 부산∼홍콩 왕복 특가 항공권도 판매한다. 부산∼홍콩 항공권은 유류세, 공항세 포함 왕복 총액 24만 9000원에 판매되며, 유효기간은 약 7개월로 일부 성수기 기간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수량은 1일 50매씩 선착순 판매된다.
행사 기간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이번 행사 기간에 왕복 특가 항공권을 구매한 손님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즉석복권을 현장 지급하고, △부산~발리 왕복항공권 △에어부산 모형 비행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이 준비한 다양한 혜택과 함께 알찬 여행을 계획하시기 바란다"며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과 상생·협력을 이어가며, 지역 경제 및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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