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개발한 피부 침투력 높인 피부 전달체 코인셀. 코스맥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맥스가 피부 침투력을 높인 동전 모양의 피부 전달체 '코인셀'을 개발했다.
29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코인셀은 입자 크기가 가로 50㎚(나노미터) 이하, 세로 4∼6㎚에 불과해 피부 각질층 침투에 유리하다.
코스맥스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를 전개하는 더파운더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달 중 코인셀 기술을 적용한 세라마이드 크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동 특허도 추진한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독자 개발한 코인셀 기술 활용 범위를 넓히고자 더파운더즈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설루션을 가진 파트너사 등과 적극적인 개방형 연구를 추진해 첨단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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