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학산동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에서 조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아파트가 선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울산 중구 학산동에서 짓는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3개동 규모다. 아파트 634가구와 오피스텔 42실로 구성된다. 이번에 우선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 84㎡ 542가구와 105㎡ 92가구 등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파트 634가구 가운데 78.5%인 498가구를 판상형 4베이로 배치한다. 피트니스클럽·캐슬리안센터·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또 조식 서비스와 롯데건설에서 운영하는 입주자 특화 서비스인 '엘리스(Elyes)'도 제공될 계획이다. 조식 서비스는 국내 대표 푸드서비스 기업인 아워홈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엘리스를 통해 롯데시네마 영화관람, 홈클리닝서비스, 여행상품, 건강검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가 위치한 곳은 울산 도심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번영로다.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울산 전역으로 이동 가능한 시내버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트램2호선 복산성당(예정)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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