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AWS 한국·일본 스타트업 세일즈총괄. AWS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8일 간 서울 팁스타운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 'AWS 생성형 AI(인공지능) 로프트 투어'를 개최한다.
29일 AWS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투어는 협업 공간과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고 개발자, 스타트업, AI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혁신과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고 구현하는 법을 배우고,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며 넓은 기술·비즈니스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선 특히 트웰브랩스, 토스랩, 네오사피언스 등 AWS 고객사들이 이달 초 아마존이 국내 정식 출시한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과 AI 모델 개발·배포 서비스인 ‘세이지메이커 하이퍼팟’을 사용한 생성형 AI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워크숍, 실습 교육, AWS 및 고객사 데모를 통해 최신 생성형 AI 모델과 서비스에 대해 배우고 AI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다.
AWS는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들의 혁신 가속화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연 AWS 한국·일본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은 "강력한 기술 인재풀과 창업 환경을 갖춘 역동적인 AI 허브 서울에서 글로벌 AWS 생성형 AI 로프트 투어를 개최하게 됐다"며 "한국의 선구적인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AWS는 2016년 서울 리전(서버 권역)을 출범한 뒤 기업 등에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는 한국 고객과 지역 사회를 위한 장기적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AWS 관계자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에 2조 7300억 원을 투자했다"며 "오는 2027년까지 7조 85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연평균 약 12,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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