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6일 개최 예정인 ‘제14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 일정표. 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14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개최한다.
10월 31일 한공회에 따르면 오는 11월 6일 ‘제14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이 웨비나 형식으로 열린다. 한공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녹화 영상은 포럼 종료 후 한공회 회계연수원 및 유튜브 채널에 올라갈 예정이다.
이번 포럼 주제는 ‘국내 환경 관련 공시 제도의 국제 정합성 분석 및 개선 필요 사항’이다.
정광화 강원대학교 경영·회계학부 교수, 정준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공개초안과 환경정보공개제도 간 정합성을 분석하고, 국내 환경 관련 공시제도의 국제정합성 고려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남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실장 △김도담 한국표준협회 팀장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본부장 △이승필 유한킴벌리 팀장 △이옥수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KSSB부위원장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실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최운열 한공회장은 “이번 포럼이 국내 기업들의 효율적이고 일관된 지속가능성 공시 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공시 체계를 갖추는 데 있어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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