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회산동에 조성될 강릉 아테라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이 다음 달 1일 ‘강릉 아테라(
투시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강원도 강릉시 회산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3개동, 총 3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금호건설이 새롭게 론칭한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강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로 차별화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가 도입될 예정이다.
다음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14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단지 주변에는 강릉시청, 강릉보건소, 강릉의료원, 식자재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한다. 또 강릉 핵심 생활권으로 평가받는 교동과의 거리도 인접하다.
인근에 KTX강릉역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고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9년 전 구간 개통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개통 예정), 강원-호남 축 고속철도망(강릉역~목포역, 2027년 12월 개통 예정) 등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7번국도, 35번국도,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 등 도로망이 인접해 있다. 또 강릉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근처다.
단지 인근 구정면 일대에는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강릉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생산 유발효과 6조원, 고용유발 2만여명 등의 경제 활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바로 앞에는 소나무 숲이 펼쳐져 있어 가구 내에서 자연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남대천을 따라 산책로도 펼쳐져 있다.
아울러 28층 높이의 고층 설계를 적용해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가구 당 약 1.6대 이상의 주차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내 캠핑존’과 ‘펫가든’ 등 특화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