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경북 김천 드론자격센터에서 진행된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행사 사진. 교통안전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사회적수용성 △전파환경분석 △규제혁신 등 총 6개 부문에서 팀별 성과물을 발표한다.
대회 참가 대학생들에게는 학술발표 외에도 관제탑, 시뮬레이터 등 견학과 김천시 지원을 통해 마련된 포토존, 피크닉존 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UAM 분야 홍보의 일환으로 김천지역 고등학생을 초청해 기체비행 관람, UAM 강연들도 운영된다.
TS는 이번 UAM 올림피아드 본선 대회를 앞두고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10주간 부문별 참가자를 모집했다.
신청한 총 6개부문 85개팀을 대상으로 1차 사전심사가 실시된 결과 본선 진출 팀 총 56개팀이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UAM 올림피아드 최종 수상작 총 30팀을 선정하며, 최우수상팀은 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수상, 장려상은 각 부문 주관 기관장상, 베스트혁신상은 김천시장상을 수여한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UAM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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