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뷰티브랜드 '어뮤즈'와 손잡고 빼빼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모델들이 협업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코리아세븐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뷰티브랜드 '어뮤즈'와 협업한 빼빼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1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어뮤즈는 유명 아이돌을 뮤즈로 내세우며 일명 '국민 손민수템'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어뮤즈 손잡이파우치키링세트, 투명파우치키링세트, 스티커세트 등 4종이다.
베스트 상품 '립풀러'를 비롯해 다꾸(다이어리꾸미기), 백꾸(가방꾸미기) 필수 아이템인 스티커와 키링 등을 빼빼로와 함께 구성했다.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한 가방류는 패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유쾌하고 활기찬 일러스트로 전 세계를 접수한 '낙서폭탄' 작가 해티 스튜어트와 협업했다. 해티 스튜어트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명품부터 잡지 커버까지 유명 브랜드, 스타와 다양한 협업을 해온 유명 일러스트 작가다.
해티 스튜어트 작품으로 디자인한 파우치, 에코백 등을 빼빼로와 함께 구성해 선보인다.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 빼빼로까지 총 4종을 준비했다.
11월 한 달간 서울 잠실 세븐일레븐 챌린지스토어점에선 해티 스튜어트 작품으로 꾸며진 콘셉트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점포 전면을 해티 스튜어트 작품으로 랩핑하고 특별 매대를 마련했다.
같은 기간 서울 강동구 세븐일레븐 뉴웨이브 오리진점도 해티 스튜어트 일러스트로 꾸며진다.
본 출시에 앞서 세븐일레븐은 모바일앱에서 어뮤즈 손잡이 파우치 키링세트, 해티 에코백, 쿠로미 손잡이 파우치+키링세트 등 컬래버 상품 5종을 20% 할인받아 살 수 있는 '빼빼로데이 얼리버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28일 1차 물량 400개가 오픈 약 5시간 만에 완판됐고 30일 2차 물량 1200여개를 추가 오픈했다. 할인 이벤트는 다음 달 4일까지로 구입 상품은 6일부터 지정한 점포에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스포츠 컬래버 상품, 포켓몬 빼빼로 종합세트, 산리오캐릭터즈 미니 캐리어, 파우치 등 120여종의 상품을 출시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