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SK스토아의 라이선스브랜드 고욜의 앰버서더들이 윤화진 프로덕트 그룹장(왼쪽 첫번째),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스토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SK스토아가 패션 라이선스브랜드(LB) 고욜(GOYOL)의 앰버서더 10인을 최종 선정했다.
31일 SK스토아에 따르면 고요 앰버서더 지난 9월 SK스토아가 단독으로 발매한 몽골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욜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몽골 3대 프리미엄 캐미시어 브랜드 고욜은 숙련된 장인이 수만 번의 빗질을 통해 추출한 외몽골산 산양의 속털을 사용한다. 봉제선 없이 한 번의 니팅으로 완성하는 고급 브랜드다.
SK스토아는 고욜을 알리기 위해 아티스트 3명과 3050 여성 크리에이터 10명을 선발했다.
아티스트인 황다연(순수 미술), 이준(입체 미술), 이정은(세라믹) 등과 협업한다. 이들은 모두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독창적인 수공예 작품을 선보이는 예술가라고 SK스토아는 소개했다.
이들은 지난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숏폼 제작과 라이브 커머스, 홈쇼핑 방송 등에 출연해 고욜을 알릴 예정이다.
윤화진 SK스토아 프로덕트 그룹장은 "고욜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3050세대가 52%로 절반을 넘었다"며 "여러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3050세대 앰버서더들을 통해 고욜 브랜드에서 느낄 수 있는 섬세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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