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주 반도체네트워크 대표, 이영자 농경과원예 대표, 노상래 와스코월간항공 대표(왼쪽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잡지협회와 함께 1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제59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포상 및 표창 대상은 △문화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11명 등 총 14명이다.
올해 문화포장은 이갑주 반도체네트워크 대표가 받는다. 이갑주 대표는 반도체 응용회로 전문지인 월간 '반도체네트워크'를 발행해 핵심 제품의 최신 정보와 소식을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해외기업 광고 유치 등 반도체 산업 발전과 국제화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이영자 농경과원예 대표에게 수여한다. 이영자 대표는 '농경과원예'를 시작으로 '난세계', '친환경'을 발행하며 지난 38년간 우수한 농업기술과 유기농 정보를 제공해 농식품 및 잡지산업 발전을 위해 힘썼다.
국무총리 표창은 노상래 와스코월간항공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노상래 대표는 '월간항공'과 '월간항공우주' 등을 발행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항공우주교육 진흥을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경제, 산업, 문화예술, 인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1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