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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세계 우주, 기자의 눈으로 쉽게 풀어내다

우주산업 블루오션 시대

미지의 세계 우주, 기자의 눈으로 쉽게 풀어내다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제신문 김정욱 기자가 우주의 신비로운 세계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책 '그동안 몰랐던 별의별 우주 이야기-한번 읽고 우주지식 자랑하기'가 광문각출판미디어를 통해 출간됐다.

정치,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해 온 저자는 어릴 적부터 품어온 우주에 대한 깊은 애정을 책에 담았다. 우주의 기원과 태양계 탐사, 외계 생명체 탐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마치 우주여행을 안내하듯 쉽고 재미있는 언어로 설명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근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다가간 점이 특징이다.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의 원천이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특히 큰 꿈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는 청소년들에게 더없이 좋은 책"이라고 평가했다.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광대한 우주에서 지구는 티끌에 불과하지만 인류는 이제 지구에서 벗어나 달과 화성, 토성의 위성 등으로 뻗어나가는 행성 인류의 여명기에 있다"며 "우주에 관심 많은 청소년과 어릴 때 천문학자를 꿈꿨던 성인 모두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안석호 TV조선 사회부장도 "이 책은 미지의 세계, 우주에 대한 기초적인 물음부터 현재 진행되는 수많은 연구와 이론을 꼼꼼하고 재미있게 담았다"며 "저자가 어릴 때부터 우주를 동경하며 스스로 많은 공부를 해왔다는 점이 놀랍다"고 호평했다.

김 기자는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인 우주에 대해 미국과 러시아, 중국, 인도 등은 일찌감치 그 가치에 눈을 뜨고 개척에 나섰다"며 "우리나라도 이제 본격적으로 우주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만큼 이 책이 우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사를 쓸 때처럼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문장과 용어를 사용했다"며 "광활한 우주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이 책이 나침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책은 우주의 시작부터 태양계 탐사, 외계 생명체 등 우주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우주 개발 프로젝트와 최신 연구 동향도 함께 소개해 우주 산업의 현주소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