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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서 바로 로켓배송 쏜다...쿠팡, 제철 수산물 할인전

산지에서 바로 로켓배송 쏜다...쿠팡, 제철 수산물 할인전
쿠팡의 신선배송 시스템을 통해 현지에서 반나절만에 출고가 진행되는 갓 수확한 새우. 쿠팡 제공
[파이낸셜뉴스] 쿠팡 로켓프레시가 생굴(햇굴), 가리비 등 초겨울 제철 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겨울 맛보기 수산대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통영에서 햇굴로 수확해 지하암반해수로 씻어낸 생굴과 전남 고흥에서 수확한 가리비, 신안군수 품질보증을 받은 생새우 등 매주 다양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1주차(4~10일) 대표상품으로는 지하암반해수로 씻어낸 생굴(100g당 1771원), 해양수산부품질인증 국산 숨굴 (100g당 1885원), 통통하게 살이 오른 제철 고흥 가리비(100g당 495원)이 있다. 5일엔 오전 7시부터 단 하루 ‘어부심 산지직송 산채로 포장한 신안군수 품질보증 생물새우 1kg(25~35미)’를 1만97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생굴, 가리비 등은 초겨울이 제철인 대표 수산물이다. 쿠팡은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찾는 고객을 위해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김장철인 11월부터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생굴 상품은 1kg부터 5kg까지 무게별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와우회원은 갓 잡은 수산물들을 구매 다음 날 아침에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가리비와 새우는 쿠팡의 산지직송 시스템으로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까지 배송된다. 생굴은 밤 12시까지 구매 시 다음 날 새벽까지 배송된다.

산지직송은 물류센터가 아닌 산지에서 상품 검수, 포장, 운송장 부착을 끝내고 곧바로 배송 캠프로 이동하는 쿠팡의 신선배송 시스템이다.
이른 새벽 쿠팡의 미니물류센터가 직접 출동해 현지 수산업체에서 발주량에 따라 상품의 검수/검품을 진행한다. 이후 상품화 작업과 함께 주문에 따른 송장 처리 후 쿠팡카에 실려 출고된다.

쿠팡 관계자는 "불과 반나절 만에 수확부터 배송 출발까지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며, 고객들은 새벽에 잡힌 물량을 이르면 다음날 새벽에 바로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