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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분양 시장 회복세…'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예당 서류 접수 중

대구 분양 시장 회복세…'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예당 서류 접수 중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반조감도

최근 대구 분양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기존 매물들이 빠르게 소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9월 분양된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3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사례로 확인된다. 전문가들은 대구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입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도 대구의 주택 시장 회복세를 뒷받침한다. 예를 들어, 수성구 만촌동의 ‘힐스테이트 만촌역’(2021년 4월 분양) 전용면적 84㎡는 지난 9월 9억7,228만 원에 거래됐다. 또한, 범어동의 ‘범어자이’(2022년 7월 분양) 동일 면적 분양권은 10월 10억3,560만 원에 거래되며 특정 지역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에 활기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청약 흥행의 배경에는 합리적인 분양가가 큰 역할을 했다. 이 단지는 주변 시세에 비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했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자금 부담을 줄였다. 또한, 대구 1·3호선 더블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보유해 미래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향후 신흥 주거지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이 합리적인 가격에 대장주 단지를 선점할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편,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예비당첨자 서류접수를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하며, 특별공급 추첨은 11월 6일, 일반공급 계약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다. 주택전시관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범어네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월로 계획되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