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오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최 기념으로 경기 고양시 소상공인 대상 상생협력사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오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최 기념으로 경기 고양시 소상공인 대상 상생협력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6월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마트플레이스 가게 정보 등록과 활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사업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네이버 요즘여기판(맛집, 여행지, 나들이 명소 등 다양한 주제로 가볼 만한 장소 추천 서비스),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많은 이용자가 지역 소상공인과 연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고양시 소상공인 대상 사업에서는 네이버 요즘여기판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일산 킨텍스 주변 맛집, 볼거리를 포함해 고양 지역의 가볼 만한 장소를 테마별로 소개했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 1000여곳에 달하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홍보를 지원했다. 요즘여기판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홍보를 지원한 소상공인 가게는 총 173개다.
네이버는 올해 안에 충북과 서울 지역에서도 상생협력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3월 전남 구례군을 시작으로 경북 구미시, 부산, 경기 의정부시, 세종, 제주 등에서도 상생협력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소상공인을 함께 발굴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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