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미국 조지아 1공장 전경. SK온 제공
[파이낸셜뉴스] SK온은 4일 열린 올해 3·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블루오벌SK(미국 완성차 포드와의 합작법인) 프로젝트의 3개 공장 켄터키 1공장 및 테네시 공장은 기존 계획대로 건설 중에 있으나, 켄터키 2공장은 시장 환경을 고려하여 양산(SOP) 시점을 연기했다"며 "포드와 물량 상황 등을 고려해 유연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차 그룹과 함께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합작법인(JV) 공장은 기존 계획된 일정에 맞춰 건설 중에 있다"면서도 "다만 가동 시점은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생산 계획 및 당사 라인 운영 최적화 관점에서 향후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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