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시 용산구 삼일회계법인 본사에서 열린 '삼일회계법인-토글캠퍼스 AI 기반 서비스 개발 MOU 체결식'에서 홍준기 삼일회계법인 감사 부문 대표(왼쪽)와 배규태 토글캠퍼스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1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토글캠퍼스와 AI를 활용한 회계 전문 검색 서비스와 재무프로세스 자동화 툴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일회계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체계적 데이터베이스에 토글캠퍼스의 AI 검색 기술과 광학문자인식(OCR) 기반의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회계 분야 전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이 기술을 활용해 기존 수작업에 의존하며 많은 시간을 소요했던 재무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툴도 함께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홍준기 삼일회계법인 감사 부문 대표는 "AI 기반 정보 관리의 효율성과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기업 회계 정보에 대한 신뢰 수준과 투명성도 한층 개선될 것" 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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