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36만여개 누적 판매
2주간 10% 할인 프로모션도
제주항공 신입승무원들이 10월 29일 여행의 감성을 담은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기획상품을 소개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산리오 캐릭터즈 기획상품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부터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기획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회원전용 라운지 ‘LOUNGE J’와 온라인몰 제이샵을 통해서 현재까지 약36만여개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유니폼을 입은 캐릭터 인형과 키링을, 오는 18일에는 시나모롤과 마이멜로디 모형 항공기를 추가로 선보인다.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모형 비행기, 여행가방, 봉제 인형, 문구류 등 여행 감성을 담은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샵을 통해 출시되는 신제품은 판매 후 2주간 10%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2018년 핑크퐁, 2020년 펭수, 2022년 잔망루피 등과의 협업을 통해 캐릭터 마케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산리오 캐릭터 기획상품 또한 다양한 팬층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층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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