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부산관광공사에서 진행된 ‘제1회 지속가능한 ESG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모습. 부산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가 업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확산을 위해 기획한 ‘제2회 지속가능한 ESG 우수사례 공모전’을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역 사회의 ESG 실천 우수사례와 이를 통해 창출된 가치를 조명,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갈 방안을 공유·확산하는 목적에서 시행된다.
공모 분야는 2가지로, ESG 실천사례 부문과 ESG 실천에 따른 가치사례 부문으로 나뉜다.
실천사례 부문은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실천사례를 모집해 발굴한다. 또 가치사례 부문은 ESG 실천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찾는다.
심사기준은 ESG 효과, 독창성, 창의성, 발전 가능성, 지역사회 확산성, 대내외 협력 정도 등을 심사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부산관광공사 사장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공사의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ESG 경영의 중요성과 실천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해 ESG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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