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BP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도네시아의 글로벌 식품 기업 인도푸드(PT Indofood CBP Sukses Makmur Tbk·ICBP)가 한국 진출을 선언하고 그룹 뉴진스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인도푸드는 글로벌 라면 브랜드 '인도미'를 100개국 이상에서 판매 중이다. 2024년 칸타르 브랜드 풋프린트 보고서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선택된 인스턴트 라면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선택된 할랄 인스턴트 라면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인도푸드는 지난달 31일 그룹 뉴진스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인도미는 뉴진스의 음악과 개성이 '재미있고 에너지 넘치며 긍정적인' 인도미의 브랜드 이미지와 맞아 앰버서더 협업을 진행했다.
인도미는 뉴진스와 함께한 "오 마이 굿, 잇츠 인도미"라는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전 세계의 젊은 세대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긍정적이고, 신나는 변화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도미는 이달 3일부터 홍대입구역 광고판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 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ICBP의 디렉터인 엑스톤 살림은 “뉴진스와 협업하는 첫번째 동남아시아 브랜드인 것이 설레며, 뉴진스의 음악과 개성이 재미있고 에너지 넘치며 긍정적인 인도미의 브랜드 이미지와 완벽히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