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 봉업사지 조사 전경. 국가유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은 경기도 안성시와 오는 7일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 사적 '안성 봉업사지'의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봉업사지 관련 유적과 출토된 유물 특성을 분석한 뒤 현재까지의 연구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국가유산으로서의 의미와 위상도 살펴볼 예정이다.
안성 봉업사지는 고려 광종(재위 949∼975) 때 왕권을 강화하고자 태조 왕건의 어진(御眞·왕의 얼굴을 그린 그림 또는 초상화)을 봉안한 사찰 터로 알려져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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