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관 상지대학교 공공인재학과 교수
[파이낸셜뉴스]박기관 상지대학교 공공인재학과 교수가 ‘2024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이해 지방자치발전(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교수는 “지방분권과 지방주도의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고, 국가와 국민에게 진정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 교수는 지난해부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과도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과 특례부여, 특별행정기관 정비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으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관련한 국정과제를 설계한 바 있다.
박 교수는 건국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플로리다주립대 교환교수,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 행정안전부 지방분권정책위원,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분과위원장, 지방이양·특례분과위원장, 강원도 적극행정위원회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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