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지난해 1850억 기록한 뷰티 매출
올해 10월 누적 1595억 기록 중
"소비자 요구 맞는 뷰티 상품 공개"
[파이낸셜뉴스] 홈앤쇼핑이 뷰티 부문 매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용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6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부터 '뷰티상담소'를 방송하기 시작했다. 뷰티상담소는 피부 고민 해결부터 메이크업 노하우까지 다양한 뷰티 솔루션을 상품과 함께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영란 쇼호스트와 전재혁 쇼호스트가 진행한다. 기존 방송과는 차별화된 비주얼과 콘텐츠로 구성된 뷰티상담소는 평소 뷰티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대상으로 시즌 아이템과 신규 아이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AHC 프라임 엑스퍼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향후 AHC 쿠션, 동국제약 앰플 패드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이미용 매출은 꾸준히 증가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1850억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10월 기준으로는 이미 1595억원을 달성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7년 연속 매출과 판매량, 재구매율 1위에 오른 '철벽녀'가 있다. 철벽녀는 현재까지 누적 매출 2200억 이상을 기록 중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맞는 뷰티 상품을 선보여 홈쇼핑 이미용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는 상품 개발과 뷰티상담소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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