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70년 넘는 경험의 탄탄한 기술력으로 유명한 일본 아웃도어 브랜드 '골드윈'이 서울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고기능성과 미니멀한 디자인을 일본의 미적 감각으로 융합한 제품이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6일 골드윈에 따르면 오는 8일 성수동에 위치한 엘씨디씨 서울(LCDC Seoul)에서 골드윈의 한국 첫 팝업 스토어인 '골드윈 서울 팝업 스토어(Goldwin Seoul POP UP STORE)'가 오픈한다.
골드윈은 의류 본질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다. 자연과의 조화를 테마로, 섬세함, 정중함, 치밀함 및 간결함 등 4가지 일본 전통 예절을 표현하는 의미를 의류에 담아 구현한다.
한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골드윈은 미국, 독일, 중국에 이어 한국 거점 개설을 통해 유럽, 미국, 아시아 각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골드윈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아시아 전체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서 소비자들이 직접 골드윈의 품질과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을 감안해 SNS 채널을 통해 최신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아웃도어 및 도시 생활에서 적합한 고기능성의 세련된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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