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6일 올해 3·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4분기 투자 자산 평가손실 등을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하면서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평가손실은 일회성이며 비경상항목이어서 연말 배당 계산에는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올해 배당 규모는 남은 4·4분기 실적을 확인한 후 이사회에서 논의해 결정해야 해서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배당이 기업가치를 지지할 수 있는 기반이고, 최대한 안정적이게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없다"고 전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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