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치료교육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삼성복지재단 제공
삼성복지재단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오는 12월 8일까지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교육 작품전시회 '꿈을 그리는 별별 우리들의 우주'를 공동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발달장애 아동의 미술적 재능을, 지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아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3년째 매년 무료로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삼성문화재단은 아이들의 작품들이 잘 부각될 수 있도록 리움미술관의 전문인력이 전시장 설치와 운영을 지원하고,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을 전시공간으로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국내 최초 생애주기별 의료 기반 예술형 치료교육 센터로 2023년 조성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레인보우 예술센터가 운영하는 '별별 디자인스쿨'에서 예술 통합 치료교육 모델을 통해 잠재된 예술성과 발전 성과를 보여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 42명의 작품 77점을 선보인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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