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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 일대 재건축 열기…신축 ‘더 목동 SKY’ 관심 집중

서울 목동 일대 재건축 열기…신축 ‘더 목동 SKY’ 관심 집중

서울 목동 일대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 기대감에 힘입어 잇따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학군지로 인기가 높은 목동 지역은 노후 단지의 재건축 추진과 더불어 새로운 주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신축 아파텔 ‘더 목동 SKY’도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목동 신시가지 3단지의 전용 154㎡ 아파트가 최근 31억5000만 원에 거래되며, 3개월 전 같은 평형이 29억50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가격이 크게 올랐다. 1단지와 5단지 등의 다른 목동 재건축 추진 단지들도 최고가를 갱신하며 매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목동이 속한 양천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2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일대 매수세가 강하게 이어지는 모습이다.

목동은 대치동, 중계동과 함께 서울 3대 학군지로 꼽히며, 양질의 학군과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교육적 가치를 중시하는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목동 신시가지 일대는 1980년대에 준공된 노후 단지들이 올해 14개 단지 전체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기대감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개발 흐름 속에 목동 신정동에 조성된 신축 아파텔 ‘더 목동 SKY’는 신규 주거 수요의 일부를 흡수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동양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이 아파텔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0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14층에서 20층에 위치한 세대들은 넓은 개방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전용면적 67~93㎡로 구성된 중소형 주거 공간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더 목동 SKY는 2호선 양천구청역과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하고, 목동-당산을 잇는 경전철 목동선(2030년 개통 예정), 강북횡단선 등 추가적인 교통망 확충이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의 개선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아파텔의 특징은 내부 설계와 편의 시설에서도 두드러진다. LDK(거실-다이닝-주방 일체형) 구조를 채택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전 세대는 남향과 북향에 관계없이 주변 조망을 확보했다. 일부 세대는 테라스를 포함해 실내외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발장과 주방, 붙박이장 등에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며, 세대당 2.4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주차 편의성도 높였다.

목동 일대는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양천구청, 남부지방법원, 이대목동병원 등 주요 관공서와 의료기관,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다. 주변에 양천공원, 신트리공원 등 공원과 녹지가 있어 주거 환경 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

더 목동 SKY 관계자는 “목동 일대의 재건축 사업 추진에 따른 관심 증가와 더불어 새 주거지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