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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 맥도날드 햄버거에 토마토 '쏙'

수급정상화로 전국 매장서 제공

한국맥도날드가 다음주부터 햄버거 토마토 토핑 수급을 재개한다. 토마토 수급 불안으로 지난달 15일 버거 토핑에서 빼기로 한 지 한 달여 만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주부터 맥도날드 전국 일반 매장의 버거 토마토 토핑 수급이 정상화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최근 토마토 수급 불안이 상당 부분 해소 되면서 다음주부터 모든 매장에서 토마토 수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일부 매장에서만 토마토가 제공되고 있다 이는 토마토 양육 조건이 일부 개선되면서 수급이 원활해진 영향이다. 토마토 가격은 최근 한달 사이 50% 가까이 떨어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토마토(1㎏) 소매가격은 지난달 18일 1만4105원까지 올랐다가 지난 6일 기준 8360원까지 내려왔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