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지속...지금까지 686대 기증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지난 7일 한국GM 창원사업장 부근에 위치한 꿈놀이터그룹홈에서 차량 기증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GM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 센터에 차량 5대를 기증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모를 진행, 지역사회복지 기관 5곳을 선정했다.
한마음재단의 차량 기증 사업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로 20여년째 지속하고 있는 대표 사업이다. 지금까지 누적 686대의 차량을 지역사회에 기증했다.
올해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생산되고 있는 인천과 창원 지역에 각각 트레일블레이저 3대, 트랙스 크로스오버 2대를 기증, 해당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기증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및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이 특징이다. 이 차는 청소년 지원 센터의 도심 내 잦은 이동 및 청소년들의 야외 활동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전 세계 사랑을 받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및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공동체를 위한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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