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성 SK매직 대표가 서울 종로 삼일빌딩 본사에서 열린 '대고객 품질·서비스 혁신 약속'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구성원 설명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SK매직 제공
[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고객에게 사랑받는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8일 SK매직에 따르면 본사가 위치한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대고객 품질·서비스 혁신 약속'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구성원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품질·서비스 혁신 프로그램 도입을 공식화했다.
SK매직은 업계 최고 수준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페인 포인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기존 고객에 대한 품질·서비스 측면에서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얼리 케어 캠페인 △타임 세이브 보상제 등 품질·서비스 혁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얼리 케어 캠페인은 사전 점검을 통한 제품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다.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에 항상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SK매직은 사후 품질 관리로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톱티어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타임 세이브 보상제는 제품 고장으로 고객 불편을 겪는 시간까지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제품 고장으로 제품 사후관리(A/S)가 필요한 경우 고객센터 접수 시점부터 제품 수리 완료까지 제품 미사용 기간 발생되는 렌탈료를 일할 계산해 보상금액을 산정하고, SK매직몰에서 렌탈료 결제 등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매직몰 포인트'로 지급한다.
이밖에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SK매직은 품질·서비스 혁신을 위해 전산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인건비 등 많은 재원을 투입하지만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해 '1등 기업' 수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김완성 SK매직 대표는 "고객 만족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핵심 요소가 바로 품질과 서비스"라며 "최고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넘어 감동을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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