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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으로 미식 여행 떠나요"... 제주항공, 17일까지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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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으로 미식 여행 떠나요"... 제주항공, 17일까지 프로모션
제주항공이 제안하는 홍콩의 '미식 여행'. 사진은 홍콩 미슐랭 2스타 Amber.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미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홍콩 여행이 급부상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10일, 미식 여행을 위한 여행객들을 위해 홍콩 여행을 추천했다. 홍콩은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 정보 안내서로 평가받는 미슐랭 가이드에 78개의 식당이 등재돼 있다. 이는 34개인 우리나라보다 2배 이상 많다. 특히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미슐랭 3스타' 식당은 7곳으로 일본과 함께 최고의 미식 여행지로 꼽힌다.

미슐랭가이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 정보 안내서로 평가받는다. 홍콩에서는 아시아 최고의 미식 여행지답게 중식뿐만 아니라 양식, 일식 등 다양한 장르의 미슐랭 3스타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더욱이 홍콩은 미식 여행 외에도 네온사인과 빼곡한 고층빌딩이 만들어낸 세계 3대 야경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도 위치해 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제주항공은 인천~홍콩 노선에 하루에 주·야간 각 1편씩 총 주 14회, 제주~홍콩 노선에도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해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제주항공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중인 마카오와 가까이 위치해 있어 '인천~홍콩~마카오~인천'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여행 구성이 가능한 1석2조의 여행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미식·스포츠 여행 등 자신의 관심사나 취미를 즐기기 위한 여행인 '인터레스트립'을 즐기기 위해 하루나 이틀의 연차를 활용해 짧게 자주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미식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여행객이라면 한국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미슐랭 식당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홍콩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17일까지 홍콩 노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인천~홍콩 6만5900원 △제주~홍콩 10만900원부터 할인 판매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탑승가능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