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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닉, 국방 IT 서비스 혁신 분야 ‘국방부장관상’ 수상

인피닉, 국방 IT 서비스 혁신 분야 ‘국방부장관상’ 수상
인피닉 박준형 대표(오른쪽)가 이정훈 한국IT서비스학회장과 ‘2024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피닉 제공

인피닉이 ‘2024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에서 국방 IT 서비스 혁신 분야 단체 부문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 대상’은 IT 서비스를 활용해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내고 우리나라 IT 서비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훈이다.

인피닉은 인공지능(AI)으로 감시정찰 및 전장 상황을 분석해 지휘관의 결심 지원 기술을 개발하는 등 국방 기술 디지털 선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방 IT 서비스 혁신’ 부문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

인피닉의 대표 서비스로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 플랫폼 에이아이-스튜디오(AI-Studio)와 AI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하이디 에이아이(HEIDI AI)가 있다. 자율주행, 보안 관제, 국방 AI 등 산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국방 신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육성 프로젝트 ‘방산혁신기업100’에 선정돼 전용 연구개발(R&D)을 수행하고 있다.

인피닉 박준형 대표는 “인피닉의 AI 기반 전장 상황 지휘 결심 지원 기술은 유사 글로벌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확장성, 생존 가능성, 신속성 측면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국방 연구개발로 빠른 AI 전환을 현실화해 국방혁신 4.0 달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