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앞서 진행한 1차 땡큐절 모습. 롯데마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국가대표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며 창립45주년 기념 할인 '땡큐절 어게인'을 2주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땡큐절 어게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땡큐절 어게인은 롯데쇼핑 창립 45주년 기념 할인 행사 '땡큐절'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행사다.
앞서 일주일 전 진행한 1차 땡큐절 기간에 전년 대비 약 20% 매출이 올랐다. 고객 수는 약 10%가량 늘었다.
롯데마트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선 먹거리와 생필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고, 올해 최대 규모로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땡큐절 어게인 1주차 행사로는 인기 신선 먹거리, 겨울 시즌 상품, 생필품 등을 엄선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한돈 삼겹살(100g/냉장)'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1490원에, '한돈 목심(100g/냉장)'은 40% 할인해 1788원에 판매한다.
다가오는 김장 시즌에 맞춰 김장 재료도 할인 판매한다. '배추(3입/망/국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농할할인' 행사를 통해 5880원에 판매한다. 포기당 1960원 수준으로 시세보다 약 35% 이상 저렴하다. '다발무(1단)'는 20% 할인한 5992원에 선보인다.
‘땡큐 하루특가’ 행사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파격가 상품을 일별로 선보인다. 가공식품부터 인기 생활 용품까지 ‘1+1’, ‘2+1,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땡큐절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더불어 물가 안정 최전선을 담당하는 대형마트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이번 땡큐절 어게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를 선보여 롯데마트만의 고객 가치를 전달하고 가계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