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태완 우원기술 대표와 정지원 에스제이오토텍 대표가 기술·경영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은탑산업훈장 2점, 동탑산업훈장 1점을 포함해 총 230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왕제원 이노바이오써지 대표, 근정포장에는 최은하 광운대학교 교수, 산업포장에는 정형권 금성풍력 정형권 대표, 김회택 프라임방재 김회택 대표가 안았다.
오영주 장관은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경영 혁신기업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며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 확대와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해 기술·경영 혁신 중소기업이 디지털 경제시대에 선두 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은 울산 울주군 소재 '스마트전자'를 방문해 전자회로 부품제조 스마트공장 구축 현황을 살펴봤다.
오 장관은 임직원들의 그간의 기술혁신 성과를 격려하면서 "혁신형 중소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탄소중립, 글로벌, R&D 혁신 등 테마별로 혁신성이 우수한 10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자사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했다. 아울러 글로벌친환경포럼, 과학기술정책포럼, 기술사관 취업 매칭 박람회,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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