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장 초반 5거래일만 반등에 성공한 코스피가 여전히 상승 거래 중이다.
14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06p(0.42%) 오른 2427.14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3.18p(0.55%) 오른 2430.26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는 전일 65.49p(2.64%) 빠진 2417.08에 거래되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12일에는 3개월여만에 2500선이 붕괴된 바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562억원어치를 팔며 5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억원, 2127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도 대체로 반등세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1.19% 오른 5만1200원에 거래 중이며 현대차(1.30%), LG에너지솔루션(1.21%)도 강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28%), 운수창고(2.51%), 의료정밀(2.50%) 순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1.15%), 통신업(-0.80%) 등은 약세다.
전일 700선이 붕괴됐던 코스닥지수는 이날 현재 전날보다 2.87p(0.42%) 오른 692.52에 거래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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