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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그룹 내년 70주년 앞두고 임원인사 앞당겨..'조직개편'도

그룹의 효율적 운영과 안정적인 업무 수행 위해 조직개편

[파이낸셜뉴스]
삼천리그룹 내년 70주년 앞두고 임원인사 앞당겨..'조직개편'도
삼천리 자산개발총괄 이태호 사장

삼천리그룹 내년 70주년 앞두고 임원인사 앞당겨..'조직개편'도
삼천리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장원 사장

삼천리그룹이 내년 70주년을 앞두고 임원인사를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했다.

삼천리는 14일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2025년 창립 70주년을 맞아 그룹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업 부문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신규사업을 원활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을 새롭게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삼천리는 또 전략 및 미래 총괄과 연구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계열사는 환경 및 생활문화 등 새로운 사업과 해외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삼천리는 이태호 부사장을 자산개발총괄 사장으로 선임했으며 허정훈 전무를 전략본부 부사장으로, 이은선 전무는 미래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삼천리인베스트먼트는 이장원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삼천리ENG는 신서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SL&C(외식사업)부문 대표로 임명했다.

2025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삼천리그룹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 신성장 사업을 성장시키고 해외 사업의 안정적인 전개를 통해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하여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의지를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