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냉동김밥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첫 진출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동으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비비고와 오징어 게임 시즌2 콜라보 제품은 K-스트리트 푸드와 만두 등 비비고의 핵심 전략 상품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의 니즈 등에 맞춰 국가별로 구성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또 오징어 게임 시즌2 속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패키지로 출시한다. 특히 냉동김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오는 12월부터 미국은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크로거에서, 영국·프랑스 등 유럽은 현지 에스닉 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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