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상품군 최대 50% 할인 눈길
수험표 가져오면 상품권 증정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5층 'K2' 매장에서 여성 고객이 패딩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겨울을 앞두고, 연중 최대 세일 행사인 '2024 라스트 세일'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15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남성, 여성패션, 아웃도어 등 전 상품군 최대 50% 할인과 10%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식음료(F&B) 금액할인권, 수능 맞이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 총 600여개 브랜드 할인 행사와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구스다운과 매년 꾸준한 인기인 숏패딩, 롱패딩 등 인기 아우터까지 전 상품군에 걸쳐 10~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첫 주말인 15~17일 사흘간 패션, 스포츠 상품군 구매 시 구매금액에 따라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행사 기간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F&B 매장에서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금액할인권'을 총 5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행사 시작 전 날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수능맞이 프로모션 'BYE수능, BUY패션'도 첫선을 보인다. 14~17일 부산 롯데백화점 50여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수험표를 지참해 현장 방문 시 10%에서 최대 20% 추가 할인과 롯데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 삼성·LG전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금액대별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 모델 2품목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 웨딩고객 특별 혜택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구성된 가전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광복점 아쿠아몰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선 21일까지 '뮬라웨어' 인기 상품 1+1 특가전이 열린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김해점에서는 15~24일 '아우터 슈퍼 세일' 행사를 한다. 아웃도어, 스포츠, 여성패션 상품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권순욱 부점장은 "올겨울은 극심한 한파가 예상돼 일찌감치 두꺼운 패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일은 겨울 인기 상품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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