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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3년 연속 CES 최고 혁신상 수상

LG전자, 최고 혁신상 3개 포함 총 24개 ‘CES 혁신상’ 수상
AI홈 구현하는 핵심 ‘AI홈 허브’도 혁신상 수상

LG 올레드 TV, 3년 연속 CES 최고 혁신상 수상
3년 연속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LG OLED TV'.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LG전자가 CES 2025 최고 혁신상을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출품목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생활가전 △게이밍 △컴퓨터 하드웨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특히, LG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는 영상디스플레이와 화질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 총 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이로써 LG OLED TV는 3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래 1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LG전자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도 사이버보안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고객이 매년 진화하는 웹OS의 신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5년간 웹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웹OS 리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LG 씽큐 온’도 CES 혁신상을 받았다.
또 ‘이동형 AI홈 허브’는 인공지능과 스마트홈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Q9은 음성·음향·이미지 인식을 접목한 멀티모달 센싱 능력을 갖췄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초경량 프리미엄 AI PC 'LG 그램 프로' △OTT부터 홈 오피스까지 별도 PC 연결 없이 즐기는 'LG MyView 스마트모니터' △고화질 콘텐츠 작업에 최적화된 'LG 울트라파인 모니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LG 시네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이 골고루 혁신상을 받았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