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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 우크라이나 정부 전국 1000km 초고압 설비 논의

[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다산네트웍스가 부각받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다산네트웍스는 우크라이나 국영 전력기관인 우크레네르고와 전쟁 피해가 심한 동·남부 국경 지역에 걸친 1000km 구간에 초고압 지중선 설비를 논의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6월 다산네트웍스가 우크라아니의 전력망 및 통신망 재건 지원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히면서 회사의 성장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현재 업계에서는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조속한 해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채권 가격이 9센트까지 상승했다. 트럼프는 분쟁의 빠른 종식을 약속했지만 아직 이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지만 러시아와의 전쟁이 종식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재건 관련 사업중인 기업에도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