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제5차 고리원전소통위원회 행사 후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원전소통위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리원전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4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서 ‘2024년도 제5차 고리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회의에서 발전소 운영현황, 지역협력 활동, 올해 고리본부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 현황, 지난해 고리본부 주변지역 장학생 선발 결과, 고리본부 지역지원금 지방세의 지역발전 기여도 조사 및 분석 용역 주민설명회 결과 등 고리원자력본부의 주요 현안을 소통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이후 소통위원들 간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및 화합을 위한 서로 간의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고리본부 현안과제 해결에 있어 원전소통위원들과 함께 발전적인 소통방안을 고민하며,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고리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리원전소통위원회는 지역주민과의 상시소통을 위해 군의원, 공무원, 언론인, 지역발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회의체다. 매년 6차례 회의를 열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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