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CI. 계룡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계룡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930억원 규모의 남양주 왕숙 신도시 A-2BL 블록 건설공사 2공구 시공사로 선정됐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이번 계약을 통해 남양주 왕숙 신도시 내 아파트 7개동, 총 608가구(지하2층~지상28층) 규모의 아파트 및 복리시설을 짓는다.
총 사업비는 1163억4052만2610원이며, 이 중 계룡건설은 80%의 지분에 해당하는 930억7241만8088원 규모를 맡았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3.1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사는 오는 2024년 12월 31일 시작해 2027년 10월 14일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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