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우가 간다 유튜브 채널 캡처.
[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APT.)'가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제작한 패러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제작한 패러디 영상이 공개 7일 만에 6만여 조회수를 넘어섰다. 약 3분 가량의 이 영상에는 회사 마스코트 정대우와 인사팀·홍보팀 직원 등 3명이 등장한다.
대우건설이 패러디 영상을 제작한 이유는 노래를 부른 로제가 이 회사가 서울 용산구에서 준공한 ‘용산 푸르지오 써밋'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패러디 영상에 로제가 ’용산 푸르지오 써밋‘에 살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패러디 영상은 회사 내부에서도 화제다. ‘참신하다’ ‘재미있다’는 등이 반응이 쏟아지면서 영상에 출연한 직원들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총 2개동으로 지하 9층∼지상 38층 주거동과 사무실·오피스텔이 있는 39층 업무동으로 나뉜다. 151가구로 이뤄진 주거동은 전용 112~189㎡의 대형평수와 273㎡의 펜트하우스로 구성돼있다. 로제는 최상층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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