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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아파트 인기 상승, '경기광주역 드림시티' 주목

대단지 아파트 인기 상승, '경기광주역 드림시티' 주목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아파트의 3.3㎡당 가격 상승률은 0.95%였으나, 15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2.13%로 두 배 이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도 대단지 아파트는 3.32%의 상승률을 보였다.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는 우수한 편의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점, 안정적인 시세 상승 가능성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광주역 인근 쌍령동에 위치한 1902세대 규모의 대단지 민간임대주택, ‘경기광주역 드림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장기 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소득 수준과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59㎡부터 100㎡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일반 분양 아파트와 동일한 품질의 마감재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회원들에게는 분양 전환 시 우선권이 부여되며, 전대가 자유로워 자금 운용에 유리한 조건도 갖추고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경기 광주역까지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경강선을 이용하면 판교와 강남 등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GTX-D 노선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쌍령지구 2블록 일대는 쌍령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약 8000세대 이상의 주거단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경기 광주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는 12월 주택홍보관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회원 모집을 통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