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테가 '얼리버드 세일' 첫날인 지난 13일 하루 거래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 젠테 제공
[파이낸셜뉴스] 젠테가 '얼리버드 세일' 첫날인 지난 13일 하루 거래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창립 이래 하루 기준으로는 최대 거래액이다. 지난 17일까지 5일간 거래액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기마구아스, 시몬 로샤, 키코 코스타디노프 등 떠오르는 브랜드들의 매출이 특히 두드러졌다고 젠테는 소개했다. 젠테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소비자의 차별화된 패션 취향과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젠테는 이날부터 미우미우, 르메르, 아크네, 아워레가시 등 30개가 넘는 인기 브랜드의 5000여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일부 상품은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이번 얼리버드 세일의 성공은 차별화된 브랜드 큐레이션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이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남은 기간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준비해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얼리버드 세일'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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