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한 한국딜로이트 그룹 '문화체험 프로그램'에서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과 딜로이트 안진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딜로이트 안진 제공
[파이낸셜뉴스]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지난 16일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서울로 초청해 1박 2일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거주하는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딜로이트 그룹 본사 견학 및 한강 유람선 체험, 놀이공원(롯데월드) 방문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 탄광마을과의 인연은 지난 2018년,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기초학습 능력 향상 교육 지원을 시작으로 맺어졌다. 이후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임직원들과 지역에 방문해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 환경 조성, 문화체험 프로그램, 교육 후원 등 지역 아동들의 교육권 및 생활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들과 가족들은 지역아동들과 1대1로 매칭되어, 1박2일간 협동활동과 미션 수행을 함께하며 끈끈한 유대를 형성했다. 팀별 미션을 수행한 후, 한강 유람선에서 서울 야경을 감상하고,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비록 1박 2일 동안의 짦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문화 체험활동이 도계 아이들에게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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