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오른쪽)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품질경쟁력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활동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을 포상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현대트랜시스는 품질시스템과 기술력을 지속 개선,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여기에 글로벌 선행 품질 확보를 위해 글로벌 프로젝트 검증 체계를 확립했고 협력사 부품 품질 혁신, 해외공장 자립 품질 체계 구축 등 품질비용 개선으로 품질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는 게 현대트랜시스 설명이다.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현대트랜시스가 품질혁신과 지속적인 현장 개선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상위 품질로 고객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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