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벡스코가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의 SNS 시상식은 소셜미디어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공공기관, 민간기업, 소상공인 등이 운영하는 SNS의 매체별 활용 현황 평가를 통해 소통이 활발한 기업·기관을 선정한다.
벡스코는 부산지역 관광·마이스 산업에 대한 폭넓은 주제의 영상을 통해 유튜브 채널 ‘벡스코tv’를 운영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상 직접 제작을 통해 벡스코만이 전할 수 있는 콘텐츠에 집중해 전시회 등 행사 홍보와 MICE 후기 등을 콘텐츠로 선보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더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육아정책, 기관 채용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 문화를 담은 영상도 호평을 받았다.
유튜브 콘텐츠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홍보하며 사회공헌 활동 영상과 시설을 활용한 부산 신진 아티스트 버스킹 영상, 인근 상권 홍보 콘텐츠 등도 제작했다.
벡스코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 벡스코tv는 마이스 업계의 전문성부터 누구나 공감할 만한 직장생활 팁, 관광 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소통을 활발히 이어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수득 대표는 “벡스코만이 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마이스 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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