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이 항공기에 탑승하기 위해 수속을 밟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여행주가 2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참좋은여행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76% 오른 5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모두투어는 전장 대비 3.32%, 노랑풍선은 3.14% 각각 상승 중이다.
여행주의 강세는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재 15일에서 30일로 연장한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2일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 체류 기간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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