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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2거래일째 2500선을 유지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10p(1.32%) 상승한 2534.34로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22.87p(0.91%) 오른 2524.11에 장을 시작한 이후 상승폭을 더 키운 셈이다.
지수는 지난 22일, 앞서 8거래일 연속 이어진 2400대를 끊어내고 2500선을 회복했다. 이날 그 흐름을 지켰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4529억원어치, 750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4546억원어치를 순매수 하며 지수를 띄웠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선 삼성전자(3.39%), 삼성SDI(3.16%), LG화학(2.85%), 셀트리온(1.90%), 카카오뱅크(1.88%), 네이버(1.68%) 등이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2.80%), 의약품(2.19%), 건설업(1.79%), 운수창고(1.27%), 유통업(1.25%) 등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9.82p(2.93%) 오른 696.83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8억원어치, 1250억원어치를 순매수 했으나 개인은 1929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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