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코레일 사장(오른쪽)과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원장이 25일 코레일 대전사옥에서 ‘우수 특허 창출과 민간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5일 대전사옥에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우수 특허 창출과 민간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가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지식재산 전략 수립 △지식재산 사업화 △기술·특허 전문인력 양성 △보유 특허 진단 및 관리비용 절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철도 산업에 필요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민간 기업에 이전해 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 분야의 우수한 특허를 확보하고 이를 민간 기업과 공유함으로써 상생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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